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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성훈 후보측의 ‘보수교육감을 막아달라’는 메시지에 대해 비판했다. 임 후보는 “현직 (도성훈) 교육감이 선거 막판에 보수 (후보) 차단을 외칠 만큼 극심한 수세에 몰린 이유는 지난 8년간 민주·진보 교육의 효능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본인(도성훈)의 무능과 (교육청)부패로 진보교육 전체에 대한 실망감만 키워놓고 이제 와 위기 마케팅 뒤에 숨어 연명하려는 비겁한 행태를 당장 끝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시민의 정의로운 선택을 받아 진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인 저 임병구가 당선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임 후보는 인천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 40여곳이 추대한 ‘진짜 진보’임을 부각하며 정통성을 강조했다. 임 후보는 “권력 유지에만 집착하는 가짜 진보교육을 끝내고 추락한 인천교육의 청렴도를 회복하겠다”며 “구도심 과밀학급 해소는 물론 신구도심 그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 잡힌 안심 학교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 “태어난 지역과 경제적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공평한 성장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기본소득 4대 정책과 인천형 아침학교를 내실 있게 정착시키겠다”며 “학생의 하루를 바꾸는 진짜 민주진보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시민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제물포·미추홀·계양·부평 순으로 원도심 거점 지역에서 유세활동을 했다. 그는 오후 8시30분 미추홀구 석바위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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