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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깐부치킨에서 치킨과 맥주를 곁들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이 회장, 정 회장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과 자율주행, 로보틱스 협력 등 AI 산업 협력을 위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 장소는 한국의 치맥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황 CEO 측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대만 출생의 미국 이민자로, 대만 방문 때도 야시장과 노포를 찾은 바 있다.
2006년 창업한 깐부치킨의 ‘깐부’는 어린 시절 새끼손가락을 마주 걸어 같은 편을 했던 친구, 즉 친한 단짝 친구를 뜻한다.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우린 깐부잖아”라는 명대사가 대박을 친 뒤 큰 수혜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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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회동 장소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계산은 누가 하는걸까”, “나도 오늘 깐부치킨 시켜먹어야지”, “종업원 분들 긴장되겠다”, “닭다리 기싸움 할까?” 등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인공지능 칩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올해 1월 엔비디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로봇·자율주행 분야 등에서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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