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지난 24일 다이소를 통해 출시한 건기식 9종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다이소에 공급된 물량은 소량의 초도물량에 그쳐 별도의 회수조치는 진행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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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가장 많은 26품목을 내놨고, 종근당건강은 3~4월께 2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다이소 전용 제품은 함량과 성분을 다르게 구성해 저가에 출시했지만, 큰 가격차에 약국이 폭리를 취하는 집단으로 비춰져 소비자의 비난을 샀다. 이에 대한약사회 등도 해당 제약사 제품의 불매운동을 예고하는 등 거센 반발로 맞섰던 상황이다.
대한약사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유명 제약사가 수십년간 건기식을 약국에 유통하며 쌓아온 신뢰를 악용해 약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활용품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처럼 마케팅을 펼치는 데 대해 강력 규탄한다”며 “유명 제약사의 마케팅으로 인해 소비자는 생활용품점에서 유통되는 건기식이 약국보다 무조건 저렴한 것으로 오인하고, 이로 인해 약국에 대한 오해와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26~27일 일양약품과 종근당건강, 대웅제약 등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3곳과 면담을 갖고 의견문을 내고 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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