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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 ‘라돈검출’ 대진침대 압수수색…관계자 10여명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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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기자I 2018.07.17 23:55:37

6월말 대진침대 본사와 공장 등 압수수색
대진침대 실무자급 관계자 참고인 조사

지난 6월 16일 오후 우체국이 직원 3만 명과 차량 3천200대를 동원해 전국에서 수거한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충남 당진항 야적장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검찰이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벌이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 이준엽)는 지난달 말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대진침대 본사와 공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매트리스 제작 관련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부지검은 또 대진침대 실무자급 관계자 1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지난 5월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검출된 라돈으로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들이 사기 혐의로 이 회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뒤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것이다.

검찰은 대진침대 측이 인체 유해성을 알고도 매트리스 제작과 판매를 계속했다면 처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를 위해 라돈 유출 관리 감독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진 침대 실무자급 관계자 조사를 마친 뒤 신승호 대표 등 경영진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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