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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용 아이콘’ 최호종, 이승철과 추석 무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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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9.23 17: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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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 'KBS 한가위 대기획'
오프닝 VCR부터 본무대까지 참여
이승철 음악에 최호종 움직임 더해
지드래곤 이어 또 한 번 장르 협업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춤으로 감정을 전하는 최호종과 목소리로 시대를 노래해온 이승철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서로 다른 장르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무대는 단순한 특별출연을 넘어 ‘노래와 움직임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예고한다.

최호종(사진=매니지먼트 낭만)
최호종(사진=매니지먼트 낭만)
23일 매니지먼트 낭만에 따르면 최호종은 2026 KBS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에 참여한다. 공연의 시작을 여는 오프닝 VCR부터 본 무대까지 함께하며, 이승철의 음악이 담고 있는 삶과 시간의 정서를 몸짓으로 확장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프닝 VCR에서는 프로그램 전체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라는 주제를 최호종 특유의 신체언어로 풀어내며 공연의 첫 장면을 완성했다. 본 무대에서도 이승철의 음악과 맞물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곡의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대중음악과 무용예술의 접점을 넓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40년간 무대에서 대중과 호흡해온 이승철의 음악과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현대무용까지 영역을 확장해온 최호종의 움직임이 만나 세대와 장르를 넘는 무대를 만든다.

최호종은 최근 대중음악 무대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는 지드래곤과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번에는 이승철과 호흡을 맞춘다. 무용이 독립된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대형 대중문화 무대의 핵심 연출 요소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개인 활동에서도 보폭을 넓혀왔다. 지난해 무용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열었고, 올해 5월에는 두 번째 단독 공연 ‘최호종 세컨드 무브노트 <림보>’(CHOI HOJONG 2ND MOVENOTE )를 선보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쌓아왔다.

최호종이 출연하는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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