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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감성인식엔진을 개발하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을 개척해온 기업으로 2017년 LG전자와 감성 AI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지난 4일~5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청약 경쟁률 1130.33대 1(비례경쟁률 2259대1), 청약 증거금 5조 9500억원을 기록했다.
아크릴의 핵심 제품인 ‘조나단’(Jonathan)은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을 극대화해 동일 자원으로 더 많은 모델을 빠르게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AI 비용·효율 구조를 혁신한다. 특히 조나단 내부에 탑재된 GPU 최적화 엔진 ‘GPU베이스’(GPU-Base)는 △GPU 자원 효율 극대화 △학습·추론 속도 향상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AX 인프라 엔진이다.
아크릴의 또 다른 성장축은 헬스케어 특화 플랫폼 ‘나디아’(NADIA)다.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화와 AI 의료기기(SaMD)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병원 데이터를 자동 정형화·구조화하는 ‘나디아 코어’(NADIA Core)와 SaMD 개발 도구 ‘나디아 에스더’(NADIA Esther)로 구성돼 있다. 아크릴은 이 두 플랫폼을 기반으로 헬스케어·제조·공공 분야에서 170건 이상의 AX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요 고객사에는 LG전자,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씨젠 등 80여 곳이 포함된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전략적(SI) 투자자로 참여해 8.4%의 지분율을 확보, 1년 간 보호예수를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AI 거품론’ 영향으로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AX 인프라 기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는 기업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라고 본다”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AX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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