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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상대회는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며, 동남아 경제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중화권 기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다. 198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중화권 경제인들이 교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11월 2~4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는 70여 개국의 주요 기업가와 투자자 약 4000명이 참석했으며, 홍콩·마카오·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아시아 주요 경제권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인들이 대거 모여 지역 간 경제 협력과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국에서도 약 50개 기업이 대회에 참석했으며, 스카이인텔리전스는 공식 프로그램 연사로 초청돼 무대에 올라 한국의 AI 기술력을 대표해 소개했다.
이재철 대표는 ‘4차 산업의 시작, AI로 변화되는 영상 콘텐츠 산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스카이인텔리전스의 생성형 AI 기반 ‘3D+AIGC’ 기술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파트너십 사례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특히 아시아 경제를 움직이는 경영인 공동체 앞에서 한국의 AI 기술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