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세일즈포스닷컴(CRM)이 고객들이 일상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AI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닷컴은 자사의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60(Agentforce 360)’이 클라우드 기반 툴 전반에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닷컴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포스 360은 인간과 에이전트, 데이터를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트포스 360은 현재 약 1만2000명 가량의 이용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기업 레딧과 식당 예약 플랫폼 기업 오픈테이블, 고용 서비스 회사 아데코 등에 사용 중이다.
이와 함께 세일즈포스닷컴 측은 회사 내 메시지 툴인 ‘슬랙’에서 직원들이 대화형 AI를 활용해 채팅에서 데이터 수집과 업무 수행을 가능하도록 하며, 보안 장치 등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 에이전트 활용을 늘리기 위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을 앞다퉈 제품에 통합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세일즈포스닷컴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4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0.96% 오르며 244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