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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과열 우려도 나오지만 2000년 ‘닷컴 버블’ 때와는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공매도 이슈와 맞물려 중소형주에게 향후 기회의 장이 펼쳐질지 투자전략을 살펴본다.
◇ 코스닥지수가 장중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 코스닥, 20년 4개월만에 장중 1000 재돌파
- 2000년 3월 3000p 육박 이후 6개월만에 500p 이하로 폭락
- 건설·은행주에서 정보기술(IT)주, 제약·바이오주로 세대교체
- 코스닥 시총 상위 1~5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씨젠(096530), 알테오젠(196170)
◇ 이번 1000돌파 배경은?
- 연기금 코스닥 투자 확대 기대감
- 단계적 공매도 재개 가능성
- 코스피·대형주와의 갭메우기
◇ 전문가들의 평가는?
- 과거 영광 누렸던 코스닥…‘닷컴버블’로 장기 침체
- 최근 상승 두고는 과거와 다르다는 분석 우세
- 단기간 상승 고려해 장기적 선별 투자 조언
[인터뷰: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최근 코스닥의 주가상승은 바이오와 배터리, 수소 등과 관련된 신사업들이 견인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버블국면이라고 보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투자 시 신사업 위주로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 코스닥 종목에 투자할 것을 권합니다.”
◇ 투자전략은?
- 공매도 금지 조치 재연장으로 중소형주 랠리 가능
- 공매도 이슈와 별개로 중소형주 상대적 강세 가능
- IT부품, 4차산업 관련주 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