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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규제개혁 우수 아이디어에 사례금을 내걸었다.
농식품부는 2월 1~21일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발굴 특별공모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가 발견하지 못한 스마트팜, 곤충산업, 반려동물 연관산업 등 신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현장에서 찾겠다는 것이다. 농업인뿐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농식품부나 유관기관 직원, 농식품 관련 단체·협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우수 제안자를 선정해 등급별(A~C)로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의 사례금을 줄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요자의 눈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나 규제개혁신문고(www.better.go.kr), 우편(세종시 다솜2로 94 농식품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으로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