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0일 부산시, 부산국제건축문화제와 함께 부산진구 전포지역 아동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전포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7월부터 문을 연 곳으로, 현재 30여명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전포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은 HUG와 협성건설이 각각 재원의 절반씩 부담하고, 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유창욱 이사가 설계 재능을 기부했다.
이 프로젝트는 HUG가 부산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 부산지역 건설사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HOPE with HUG’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