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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특검’ 던진 조국에... 박지원 “이제 제 길로 오셨어, 공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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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10.16 16: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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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NS에 "조국, 옳은 싸움 시작해"
韓 향해서는 "자기 딸에게도 같은 잣대 적용하길"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제안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한 ‘한동훈 특검법’에 “조국 원장님, 함께 공조하자”고 말했다. 또 최근 ‘레드팀’(전략적 반대자)으로 정부·여당에 날을 세웠던 조 원장의 행보를 반겼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 원장이 주장한 ‘한동훈 특검법’ 보도를 공유하며 “조 원장께서 이제 제 길로 오시고 옳은 싸움을 시작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조 원장의 레드팀 활동에 “낙선 분풀이”라고 하는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조 원장은 “제가 부족함이 많지만 혼내시더라도 깊이 찌르지는 말아달라”고 답한 바 있다.

박 의원은 한 의원을 향해 도덕성 검증의 엄정함을 강조했다. 그는 “남의 딸자식에게 적용했던 그 잣대를 자기 딸에게도 적용해야 책임 있는 법조인이고 정치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한 의원은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때 기소 계획서, 녹취록 등 법무부 장관 재임 시 검찰 기록을 가지고 나왔는지 아니면 다른 입수 경위가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며 “비무장지대(DMZ) 조사 계획 사전 발설로 군사기밀 유출 이적행위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 원장은 이날 SNS를 통해 한 의원 딸의 허위스펙 의혹을 언급하며 “한동훈(부부)의 ‘결백함’과 한동훈 딸의 ‘천재성’을 ‘한동훈 특검법’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특검 발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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