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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코스피…8000피 눈앞서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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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5.12 10:53:00

장중 7999.67까지 올랐다 7421.71까지 떨어져
외국인 2조 규모 매도세로 약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8000피’(코스피 8000) 돌파를 앞두던 코스피가 장중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 44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8.42포인트(3.82%) 떨어진 7523.8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31.17포인트(1.68%) 오른 7953.41에 출발해 장중 7999.67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7421.7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장중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면서 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1조 2348억원, 1조 183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 투자자가 무려 2조 263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상승세도 잦아들었다. ‘30만전자’(1주당 30만원)를 넘보던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80% 떨어진 27만 7500원에 거래 중이며 196만원까지 올랐던 SK하이닉스(000660)도 0.32% 오른 188만 6000원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앞서 이날 증권가도 그간의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를 예상했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익 모멘텀 가속화 진행, 국내외 증권사들의 잇따른 코스피 상단 상향 조정 등을 고려하면 지수 상방은 여전히 더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5월 이후 5거래일 만에 코스피가 18.5% 급등하는 등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자체가 부담’인 국면이라는 점에는 유의해야 할 시점”이라며 일시적인 차익실현 물량 출회가 일간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대응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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