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즈호증권은 9일(현지 시간) 월마트(WMT)의 ‘최선호주’로 선정하고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미즈호증권의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벨린저는 월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105달러에서 115달러까지 상향했다. 전 거래일 마감가 대비 18%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분야 사업 확장이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벨린저는 “여러 해에 걸쳐 기술 중심의 기업으로 전환해온 전략이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배송 속도 향상과 거래량 증가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마트의 미국 내 전자상거래 매출은 연간 1000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전역 온라인 매출에 10%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아마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라고 강조했다.
벨린저는 월마트의 주당순이익(EPS)이 4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월마트의 주가는 개장 전에 0.6% 상승해 9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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