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0일(현지시간) 빌딩시스템 제어장치 제조기업 존슨컨트롤스 인터내셔널(JCI)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앤드류 오빈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존슨컨트롤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76달러에서 80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7%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존슨컨트롤스의 주가는 1.73% 상승한 69.79달러를 기록했다.
오빈 애널리스트는 올해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약 40억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냉난방공조(HVAC) 사업 매각이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오빈 애널리스트는 또 올해 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CEO 선임도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