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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25만명분 계약

이광수 기자I 2020.12.23 21:17:31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홍콩 정부는 영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홍콩 전체 인구가 맞을 수 있는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캐리 람 홍콩(Carrie Lam) 행정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50만회분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사진=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임상 결과에 따르면 1인당 2회 접종을 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이는 1125만명이 맞을 수 있는 규모다.

이날까지 홍콩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353명이다. 누적 사망자수는 133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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