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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경기도형 대표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제품혁신분야(시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및 제품규격인증 취득 등) 및 시장개척분야(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판로 개척)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성남과 화성, 용인, 시흥, 평택시 소재기업은 1년간 70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기업은 1년간 3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도와 진흥원은 지난 2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최종 선정 40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도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세부 지원내용 뿐만 아니라 연계해 진행할 수 있는 사업들을 안내하고 기업별 Q&A, 1대1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경기도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월드클래스’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 뿐만 아니라 관련 지원사업도 종합적으로 한 번에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소춘 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 대표 강소기업인 스타기업은 도내 경제성장의 근간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할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들 기업이 세계적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