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경기도 유일 '산·학·연 연구마을 조성사업' 개소식 가져

정재훈 기자I 2018.11.28 17:38:52
28일 오후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스마트대진연구마을 개소식’에 참석한 이면재 총장과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진대)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대진대학교가 경기도 내 대학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마을 운영기관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대진대는 28일 오후 생활과학관에서 ‘스마트대진연구마을 개소식’을 가졌다. ‘스마트대진연구마을’은 대진대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관리하는 ‘2018년도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운영기관 사업’에 경기도 대학 중 처음으로 연구마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행한다.

대진대는 스마트대진연구마을의 특화기술로 4차 산업(AI/빅데이터 및 스마트 홈 분야)과 화학 및 섬유소재 분야를 지정, 16개의 기업부설연구소 입주 승인을 마쳤다.

개소식에는 이면재 총장과 박광근 학교법인 사무국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창화 포천시 부시장, 박홍석 한국산학연합회장 등을 비롯 전국연구마을 운영기관장 및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전국연구마을 운영기관 간담회와 스마트대진연구마을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식, 산·학·연경기지역협의회 우수 과제 성과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면재 총장은“경기북부 유일의 스마트대진연구마을은 국내 최고의 시설과 장비, 편의시설을 갖추고 입주 기업들이 미래산업에 대비한 첨단 기술을 연구하기에 적합하게 구성했다”며 “통일시대에 발 맞춰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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