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 내 상가 22일 분양

△‘자이더익스프레스’ 4블록 단지내 상가 투시도.[이미지=GS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의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자이더익스프레스’(5632가구) 4블록 단지 내 상가 34실을 오는 22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GS건설은 단지 설계 시부터 단지 내 상가 배치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우선 단지를 가로지르는 1층 대면형 스트리트 상가로 설계해 이용객들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 인접한 수촌지구(2736가구 계획)로 향하는 도로변에 상가를 배치해 자이더익스프레스 고정 수요 외에도 인접 지구 개발에 따른 외부 유입 수요까지 고려했다. 이로 인해 향후 3만 여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미니신도시급 배후수요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입주민들의 상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근린생활 업종이 제공되도록 했다. 외관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점포(일부 제외) 전면 폭이 약 4.5m로 가시성이 좋도록 설계했다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 내 상가는 95%의 전용율로 같은 면적, 같은 분양가라고 하더라도 실사용 면적이 극대화돼 높은 가성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주중이든 주말이든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분양은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내정가는 3.3㎡당 2300만원에서 3100만원 사이로 형성될 전망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대다. 분양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된 자이더익스프레스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신우성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상가 분양소장은 “5632가구 대단지에 걸맞는 상가 구성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와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대규모 단지 내에서 점포를 운영하고자하는 실수요자라면 분양을 노려 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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