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고(故) 채수근 해병의 묘역을 찾아 “그래도 많은 게 제자리를 찾아서 다행이다”고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에게 말했다. 채 해병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산사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제1사단 소속 군인이다. 구명조끼 없이 수중 수색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했으며, 이후 수사 과정에서 지휘부의 책임과 외압 의혹이 제기되며 큰 사회적 논란이 된 사건이다.
이 대통령이 “요즘 해병대 지원자 어때요”라고 하자, 주 사령관은 “복무 처우 개선으로 많이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해병대 자체가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며 “사령관님이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2연평해전 전사자와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가 잠들어 있는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전사한 고(故) 서정우 하사(당시 병장)의 모친에게는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겠다”면서 “힘내시라”고 위로했다. 김혜경 여사는 고인의 모친과 손을 붙잡고 위로를 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용사의 묘역을 찾아서도 참배했다. 유족들과 만나 이 대통령은 “힘내시라”, “저희가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실종 장병 구조 작전 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아내인 김말순 여사를 만나서도 “힘 내시라”고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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