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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K푸드, 3분기까지 6.3%↑…‘150억달러’ 달성 수출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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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5.10.24 17:16:00

제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할랄·비건 등 해외 특수시장으로 시장다변화”
“K푸드 소재 한류·스포츠행사 연계 마케팅 확대”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K푸드 수출 150억달러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 마련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경남 밀양시 삼양식품 공장에서 열린 제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수출기업, 관계부처, 협회, 지방정부,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2030년 K-푸드 수출 150억불 달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박진선 식품산업협회 회장, 임정배 대상㈜ 대표, 최정운 한우물 대표, 김미순 ㈜백제 고문,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전기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사 등이 참석했다.

송미령 장관은 “K푸드 수출이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며 “이 상승세를 이어 2030년 수출 150억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권역별로 차세대 유망품목을 발굴해 주력·유망·잠재 시장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할랄·비건·코셔 등 해외 특수시장으로 시장다변화를 병행한다. aT 원스톱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애로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해외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수출바우처 지원도 확대하여 케이(K)-푸드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이니셔티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K푸드를 소재로 한 콘텐츠 간접광고 제작과 한류·스포츠 행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하고, K미식벨트를 통한 방한 관광객의 한식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푸드테크 제품의 연구·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하고, 국산 신품종 개발·보급과 수입국의 농약잔류허용기준(IT) 설정에 필요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수출 여건에 대비한 기술혁신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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