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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 절차 착수…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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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7.24 15: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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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인사로 선거운영위 구성
임시 사령탑 임기는 11월 A매치까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남자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고 회장 선거 운영 방향과 남자 대표팀 임시 감독·코칭스태프 선임 절차 등을 의결했다. 이용수 회장 직무대행 체제에서 처음 열린 이사회다.

대한축구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사회는 변경된 대한체육회 정관과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협회 선거관리규정은 회장 궐위 시 사임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거운영위원은 선거관리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법조계·언론계 등의 추천을 받은 외부 인사로만 구성됐다. 위원회는 협회 정관과 회장선거관리 규정의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고 선거일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협회는 FIFA 정관과 대한체육회 관련 규정, ‘K-축구혁신위원회’ 논의 내용 등을 검토해 선거인단 확대를 포함한 새 선거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추가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거쳐 정관과 회장선거관리 규정을 확정한다.

남자 대표팀 임시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사단’ 형태로 공개 채용한다.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라 자격 요건을 갖춘 국내외 지도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오는 11월 FIFA A매치 기간까지다. 구체적인 일정과 지원 조건은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각급 대표팀 선수의 소집수당 인상안도 통과됐다. 남녀 국가대표 선수의 하루 소집수당은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오른다.

이용수 직무대행은 “협회의 조속한 정상화와 대내외 신뢰 회복을 위해 의결된 안건들을 법적·절차적 기준에 맞춰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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