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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이날 주애가 키 160㎝, 몸무게 5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국회에 자체 파악 신상 정보를 처음으로 보고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우 140㎏대 초고도 비만으로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지만, 구축함 시찰시 게단을 뛰어오르는 등 동작을 무리 없이 수행하는 점 등에 비춰봤을 때 건강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가 “서울의 자작 광대극”이라는 내용의 담화문을 낸 것에 대해서는 “북한과의 연관성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국정원은 담화 주체가 군부가 아닌 김 총무부장이라는 점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고 한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도 “국정원은 담화 내용에 대해 굉장히 ‘로우키’로 담화했다고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과 관련해 정보당국은 “협의 시작 단계부터 ‘대외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며 외교당국자와 대사관 측에서 소통하는 과정에서 비공개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고 유 의원은 전했다.
유 의원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일방적인 포로 송환 공개를 한 이유에 대해 ‘포로 송환을 하면 한국 측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무기 등 여러 지원을 해줄 여론이 일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했다’는 것이 정보당국의 분석”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정원은 우크라이나가 우리 정부에 송환 조건을 내걸지 않았고, 우리 정부도 어떤 지원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국정원은 현재 국내로 들어온 포로들의 건강 상황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했다”며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데 자유의사를 몇 번에 걸쳐 확인했다. 대한민국 입국 시기는 9월 중순”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