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KAI "해병대 헬기 사고, 유가족에 깊은 위로와 조의 표해"

남궁민관 기자I 2018.07.17 21:48:16
지난 1월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항공대로 인수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MUH-1) 마린온이 계류해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가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사고와 관련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군 장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며 “KAI는 사고원인 규명과 대책수립을 위해 군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고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언론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16시 5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상륙기동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정조종사 김모(45) 중령 등 5명이 숨지고 김모(42) 상사가 부상을 당했다. 헬기는 정비 후 시험비행을 하던 중 약 10m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