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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 A3블록(668가구)과 남양주왕숙2 A10블록(555가구)을 대상으로 모듈러공법을 적용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오는 12월에는 포천송우2 A1블록(916가구)을 대상으로 단지 전체(100%)에 모듈러공법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추가 발주를 시행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27~2030년까지 연 3000가구 이상, 총 1만 4000가구의 모듈러주택을 단계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 등을 통해 제시한 2030년 공공 모듈러주택 공급 목표인 2만가구의 70%에 달하는 물량이다.
LH는 이날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모듈러 제조사, 가전사,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듈러주택 활성화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무총리의 민간재개발 현장 방문 당시 논의된 ‘공업화 건축을 통한 주택 대량공급 및 공사비 저감 방안’과 모듈러 시범 사업 확대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모듈러 공공주택의 차질 없는 공급과 민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현근 LH 공공주택본부장 주재로 국내 모듈러 산업을 선도하는 제조사와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모듈러 공급 확대 및 기술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및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모듈러와 인공지능(AI) 가전을 결합한 ‘AI 모듈러 홈’ 구현 방안도 다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모듈러업계 관계자는 “연속적이고 대규모 중장기 발주 계획에 기대가 높다”며 “안정적인 물량 확대에 발맞춰 생산 라인 확충과 기술 고도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근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모듈러주택은 획기적인 공기 단축과 고품질 시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주택 신속 공급을 위한 핵심 대안”이라며 “연내 2100가구, 2030년까지 발주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동시에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AI 주거 공간으로 진화시켜 미래 주택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