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동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주선한 것으로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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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총수들의 이번 골프 회동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통상 협상과 무관하게 이뤄지는 것이다. 소프트뱅크가 오픈AI 및 오라클과 함께 추진하는 거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 ‘스타게이트’에 국내 기업들의 협업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16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을 만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인 만큼 긍정적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4대 그룹 총수들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김 실장의 방미 결정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실장은 미 워싱턴DC에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3500억달러 대미 투자펀드의 직접운용 비중 조정 등의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선발대 형태로 지난 14일 출국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동행한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 말 관세 협상을 타결했으나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두고 이견이 발생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미국은 전액 현금성 투자를 요구하고 있으며 한국은 외환시장 불안 가능성을 우려해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필요 조건’으로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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