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공개된 뉴스1TV와의 인터뷰에서 전씨는 최근 보수집회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이유에 대해 “제가 골프나 치러 다니고 여행 다니면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살 수도 있지만, 나이 더 들어서 먼 훗날 인생을 돌아봤을 때 ‘너무 비겁했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
전씨는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도하는 집회에 주로 참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보수 집회는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집회를 진행해 온 전 목사의 ‘광화문파’와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집회를 연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와 세이브코리아의 ‘여의도파’로 나뉘어져 서로를 견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중이다.
전씨는 보수단체가 ‘광화문파’와 ‘여의도파’로 분열됐다는 분석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며 “우리가 한 배에서 자식이 나와도 아이들 성격이 다 다르지 않느냐. ‘파’라고 말할 수는 없고 모두가 윤 대통령 탄핵 반대라는 목표에서는 하나”라고 뜻이 같음을 강조했다.
전씨는 최근 전 목사에게 2번이나 전화를 받아 “광화문 집회에 와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전씨는 “지난 5년간 광화문에서 태극기·성조기 들고 (보수집회) 해줘서 그 동력을 받아 제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이렇게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렸다”고 했다.
|
그러면서 오는 3·1절 서울에서 진행되는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자신의 마지막 정치 활동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광훈TV’에서 “(전씨가) 3.1절에 광화문으로 나와주시면 감사하다. 제가 (전씨와) 10분 동안 통화를 했다. 그랬더니 제 방송도 다 본다고 하고, 저한테 아주 좋은 말도 했다. 그런데 손현보 목사한테 묶여서 (광화문 집회에) 못 오는 거 같다”고 했다.
다만 전 목사는 방송 말미에 “3.1절에는 광화문에 꼭 나오도록 전씨를 설득하겠다”면서도 “만약 그걸 거부하면 그건 자유통일주의자라고 볼 수 없다. 우리는 자유통일을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전 목사는 전씨가 연설 중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한 것과 5·18 민주화운동을 거론한 것에 대해 “역사를 어디서 배웠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단독] “뭐라도 해야죠”…박나래, 막걸리 학원서 근황 첫 포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80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