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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장은 “과거 대한민국은 선진국을 추격·모방하는 추격형 성장을 지속하다가 현재 시장 선도형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기업들은 창조적 노력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수출 둔화가 이어져도 중견기업은 수출량을 꾸준히 늘려 국내 경제에 도움을 줬다”며 “월드클래스300 기업들의 경우 성과가 상당하고 성장 사다리 정책을 통해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 청장은 중견기업 지원 정책방향으로 가업승계 지원과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를 제안했다. 가업승계 지원이란 가업승계 시 세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명문장수기업이란 기업의 경제·사회 기여도와 업력을 종합 평가해 연구개발(R&D)·수출·인력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제도다.
윤동한 협회 회장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서 비관세 장벽을 완화를 위한 방법으로 정부에서 한국 표준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월드클래스300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로 구성된 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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