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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지방선거 사전투표…신분증만 들고 가까운 투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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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6.05.29 15:00:03

이틀간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개시
윤호중 장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받고 투표권 행사
총 4227명의 지역 일꾼 뽑는 대규모 선거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늘(29일)부터 이틀간 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만 들고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수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전투표소 준비상황 점검 등 모의 투표를 시연해 보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인 6월 3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29일~30일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시·도지사부터 시·도 교육감, 시·도 및 시·군·구의원까지 총 4227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대규모 선거이다. 유권자는 기본적으로 7종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되고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포함하면 유권자는 최대 8종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투표했다.

먼저 윤 장관은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을 방문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 어디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3층 사전투표소를 찾아 새롭게 발급받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윤 장관은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왔다”며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께서는 꼭 오늘이나 내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도 서울청사에서 차관회의를 마치고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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