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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전자, 창립 35주년 기념식 개최… ‘K-냉각 기술’로 100년 기업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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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4.24 14:04:42

1992년 설립 후 초정밀 부품 노하우 기반 ‘펠티어 반도체 냉각’ 국산화 성공
hy ‘코코’ 카트 냉장 시스템 공급 등 국내외 B2B 시장의 숨은 강자
창립기념식서 김포시복지재단·광운대학교 총동문회·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등에 기부금 전달
장성균 대표이사, 김포시충청향우연합회 원로회장 취임하며 지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 차량용 냉동·냉장고 및 정밀 냉각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카이스전자㈜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경기도 김포시 본사에서 대규모 기념식을 개최했다.

카이스전자 35주년 기념식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지난 3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K-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92년 ‘대한엔프라’로 출발한 카이스전자는 초정밀 부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5년 차량용 냉온장고 시장에 진출하며 성장의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반도체 소자인 ‘펠티어(Peltier)’ 냉각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외산 제품이 장악하던 국내 시장에서 기술 독립을 이뤄냈다. 펠티어 기술은 컴프레서 없이 저소음과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해 의료 및 정밀기기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카이스전자는 이 기술을 활용해 hy(한국야쿠르트)의 이동형 냉장카트 ‘코코(COCO)’에 핵심 냉장 시스템을 공급하며 국내외 B2B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카이스전자 회사 전경
35주년 기념식에서는 김포시복지재단, 광운대학교 총동문회,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나눔 경영’ 실천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카이스전자의 경영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장성균 대표이사는 김포시충청향우연합회 원로회장으로 취임하며 지역 리더십을 강화했다. 장 대표는 취임사에서 “기술로 고객 신뢰를 얻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카이스전자의 지역 경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카이스전자는 2025년 김포 학운산업단지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첨단 생산 라인과 R&D, A/S 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주력 제품인 차량용 냉동·냉장고 ‘CFCS 시리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는 한편, 인체공학적 설계의 아치 지원 인솔 브랜드 ‘아치러너(ArchRunner)’와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담송’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장성균 카이스전자㈜ 대표이사는 “도전, 창의, 헌신, 비전이라는 4대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35년을 달려왔다”며 “이번 35주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사랑받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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