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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7분+슈팅 0회' LAFC, 헛심 공방 속 콜로라도와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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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4.23 13:33:12

홈 경기서 콜로라도와 0-0 무승부
연패 끊었지만 리그 3경기째 승리 없어
손흥민 리그 첫 골 도전도 다음으로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손흥민이 침묵한 로스앤젤레스FC가 무승 고리를 끊지 못했다.

손흥민(LAFC). 사진=AFPBB NEWS
손흥민(LAFC). 사진=AFPBB NEWS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9라운드 콜로라도 래피즈와 안방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리그 2연패에서 벗어난 LAFC(승점 17)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이고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4경기째 승리가 없다. 콜로라도(승점 13)는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 속 7위에 머물렀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최전방을 오가며 뛰었다. 후반 32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될 때까지 77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와 슈팅 모두 없었다. 리그 첫 골 역시 다음을 기약했다.

LAFC는 전반전 흐름을 원정팀 콜로라도에 완전히 내줬다. 점유율 22% 대 78%, 슈팅 수 0회 대 3회, 유효 슈팅 수 0회 대 2회 등으로 크게 밀렸다.

LAFC와 콜로라도의 경기 모습. 사진=AFPBB NEWS
손흥민(LAFC). 사진=AFPBB NEWS
콜로라도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단테 실리가 올린 공이 LAFC 수비진에 굴절돼 골문으로 향했으나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LAFC는 전반 13분 한 차례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공을 몰고 가다가 왼쪽 측면에 있는 제이콥 샤펠버그에게 내줬다. 샤펠버그가 골문 쪽으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보냈으나 그대로 흘렀다.

이후 콜로라도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1분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라파엘 나바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4분 뒤 실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시도한 왼발 슈팅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손흥민(LAFC). 사진=AFPBB NEWS
전반 내내 어려움을 겪은 LA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티머시 틸먼과 은코시 타파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점유율을 높이던 LAFC가 위협적인 첫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10분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후반 19분에는 틸먼의 전진 패스를 받은 샤펠버그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골문을 겨냥했으나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1분 뒤 샤펠버그의 왼발 슈팅도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문을 향했으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다시 양 팀 모두 소강상태가 지속됐다. 결국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한 채 승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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