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4일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를 방문해 현장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지방공기업 안전활동 수준평가’의 본격 시행을 알렸다.
지방공기업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수행하는 평가다. 각 기관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한 광역자치단체 단위 대형 지방공기업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준평가가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해당 결과가 처음 반영된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이번 평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평가 대상을 167개 지방공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 평가 대상 기관인 서울교통공사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하공간 운행과 전기·신호 설비 운영, 노후 설비 유지보수 등 고위험 작업이 상시 이뤄지는 특징을 갖는다. 공단은 이 같은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중점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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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앞으로도 각 기관의 업무 특성과 책임 수준을 반영해 수준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단순 점검이 아닌 현장에서 안전보건 활동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수준평가는 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활동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가 최일선 노동자까지 전달돼 실제로 작동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엄정한 평가와 기술 지원을 병행해 서울교통공사의 안전관리체계가 산업재해 예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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