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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즈벡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 간 협력은 개발협력, 에너지·인프라 분야를 넘어 과학기술·보건의료·기후변화 등 미래지향 분야까지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회의에 합의했던 사항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이 상호 호혜적인 관계 속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양국 관계가 굳건한 협력 파트너로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 우즈벡 부총리는 한국과 보건·제약·화학·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자예프 부총리는 “한국경제발전공유사업(KSP),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등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역·투자·인프라 분야에서는 우즈벡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지원, 농산물 수출입 검역협력 등 교역분야 협력을 지속한다. 양국은 우르겐치 국제공항건설 민관협력사업(PPP)과 같은 성공적인 인프라 협력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양국에 진출한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애로사항 해소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국은 우즈벡의 화학연구원을 시작으로 연구개발(R&D) 등 과학기술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우즈벡 화학연구원은 국내 화학연구원이 참여한 사업으로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양국은 지식재산·보건의료·광물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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