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15일 서울에서 열린 2017년 중국군 유해 송환을 위한 한중 실무협의회에서 20여구의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하기로 했다.
장학명 국방부 군비통제차장을 대표로 하는 우리측 실무단과 리귀광 중국 민정부 보훈국 부국장을 대표로 하는 중국측 실무단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제4차 중국군 유해송환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합의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3월 20일 양국 공동으로 유해 입관식을 진행하고 3월 22일 20여구의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하기로 했다.
한·중 양국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실무협의를 통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미 541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다. 올해도 양국간 합의에 따라 제4차 유해송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실무협의에서 중국측은 우리측의 유해발굴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면서 “양측 모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4차 중국군 유해송환을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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