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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서비스산업발전법 통과에 관심을”…내수·고용 활성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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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6.10.22 14: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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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이형일 “생산성 낮은 분야부터 끌어올려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처리에 국회 관심 요청
K뷰티 등 육성…서비스업 활성화 대책 지속 강구

[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국회 처리를 요청했다. 내수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육성 과제를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부총리는 2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서비스업 활성화 대책을 묻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현재 재경위에 계류돼 있다”며 “법이 통과되면 더 많은 힘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의 통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날 윤 의원은 국내 서비스업의 생산성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서비스업의 취약 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세제·재정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에 이 부총리는 서비스산업의 생산성 개선과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비스업의 영역이 다양하다며 “그중에서 생산성이 낮은 분야의 서비스업을 먼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K뷰티 등을 거론하며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 분야를 우선 육성하고 관련 과제도 계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반도체 외 다른 산업을 육성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반도체만을 살리는 게 아니고 그 외 다른 산업, 내수와 고용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도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서비스산업 육성이 청년과 기성세대의 일자리 문제와도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로봇택시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서비스 분야를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의원이 “서비스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자 이 부총리는 대책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에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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