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발전 공동 노력에 합의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중부대가 도내 소상공인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중부대학교는 지난 12일 고양캠퍼스 세종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정열 부총장(왼쪽)과 김용락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중부대학교 제공)

이정열 부총장과 김용락 연합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 이날 협약에 따라 △중부대학교 학생의 기업 현장실습 및 견학·취업연계 지원 △정부재정지원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산·학간 공동연구개발 사업 및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김용락 회장은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다수의 소상공인들이 발판이 되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에 중부대가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정열 부총장은 “소상공인이 힘든 코로나19 시기에 중부대학교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