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 출격…3월 IPO, 흥행할까

성주원 기자I 2021.02.24 16:39:04

공모주 시장, 1월 대비 2월엔 주춤
네오이뮨텍·엔시스 등 3월 일반청약
SK바이오사이언스 "CMO 역량 확대"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카카오뱅크, 크래프톤과 함께 올해 IPO(기업공개) 3대장으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달 상장준비를 하던 네오이뮨텍과 2차전지 관련주인 엔시스도 3월 공모청약에 나서기로 하면서 2월에 잠시 주춤했던 공모주 시장이 다음달 큰 장 준비에 돌입했다.

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3월 공모주 청약 일정과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을 살펴봤다.

◇ 공모주 청약 열기가 1월에 비해 이번 달엔 주춤했다. 다음 달 청약을 준비하는 기업이 많다고?

- 2월 공모주 시장, 1월 대비 열기 식어

- 1월 청약 진행: 피비파마(950210), 솔루엠(248070), 아이퀘스트(26284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와이더플래닛(321820), 핑거(163730)

- 2월 청약 진행: 유일에너테크(2월25일 상장), 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 씨이랩(189330), 피엔에이치테크(239890)

- 3월 청약 진행: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싸이버원, 네오이뮨텍, 바이오다인, SK바이오사이언스, 라이프시맨틱스, 자이언트스텝, 제노코, 엔시스, 해성티피씨 등

그래픽=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 IPO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온라인 간담회, 어떤 내용들이 나왔나?

- 안재용 대표 “프리미엄 백신 기반…수출 기반 구축”

- 코로나19 백신 등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 예정

- “공모 자금 시설 투자 4000억원 등 사용 예정”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지난 23일 기업공개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 그밖에 다음달 청약 기업 중 시장의 관심이 큰 기업은?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피비파마 관계사로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 네오이뮨텍, 외국계 특례상장 2호 도전

- 엔시스, 2차전지 배터리 검사장비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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