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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는 삼양라운드스퀘어가 기존 ‘존맛(JOHNMAAT)’ 채널을 개편해 지난 5월 선보인 콘텐츠 브랜드다. 국가와 문화권을 넘어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한 ‘스파이시 미디어 하우스’를 표방하고 있다.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매운 음식을 먹으며 싱글 남녀가 서로의 가치관을 알아가는 ‘스파이시 블라인드 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도전과 성장이라는 소재를 더해 콘텐츠 범위를 넓혔다.
‘Can you handle the Burn’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극한의 매운맛을 견디면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담았다. 브리튼즈 갓 탤런트 골든버저 수상팀과 국내 남성 중창단, 세계 순위권 선수 등이 참여한다. 지난달 25일 태권도 편을 시작으로 중창단과 탁구, 사격 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Fire or Fired’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삼양라운드스퀘어 소속 PD 토니가 미국 각지의 매운맛 문화를 경험하는 과정을 담았다. 뉴욕과 내슈빌,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6개 도시를 방문해 지역별 매운 음식과 문화를 소개한다. 총 8회로 제작됐으며 지난 1일 뉴욕편을 시작으로 순차 공개되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별도의 콘텐츠 브랜드 육성에 나선 것은 매운맛을 제품 속성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불닭 브랜드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소비자 기반을 매운맛이라는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회사는 번트의 오리지널 시리즈 기획과 제작 전반을 직접 주도하고 있다. 단기적인 제품 판매보다 매운맛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축적하고 글로벌 소비자와의 정서적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번트는 매운맛을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사람들의 도전과 진짜 모습을 끌어내는 보편적인 경험으로 해석한 콘텐츠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매운맛에 대한 삼양라운드스퀘어만의 이야기를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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