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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발탁된 강 의원은 선거 기간 내내 이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다. 공식 선거운동 이전에 이뤄진 ‘골목골목 경청 투어’에서부터 이 대통령과 동행하거나 기자회견 진행 등을 맡으며 이 대통령을 도왔다. 언론과의 관계에서도 이 대통령 말의 의도나 상황을 살피며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의원은 경선 캠프가 꾸려지기 이전에는 이 대통령과 접점이 크게 없었지만 이 대통령의 ‘실력 중심의 인재 등용’ 방침에 따라 경선 과정에서부터 최측근으로 활약하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통령실 인선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충직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능력,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에 우선순위를 두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문화·예술계 후보로 국회에 입성했다. 박찬대 원내지도부 하에서 원내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이 대통령이 민주당 당대표이던 시절 문화특보를 역임하며 당과 문화예술계 간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해왔다.
고려대 국어교육과 출신의 강 의원은 지난 2005년 동아일보 영화 평론 부문,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문학 평론 부문에서 입상해 ‘신춘문예 3관왕’에 오른 바 있으며 문학평론가 겸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민음사 편집위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강남대 글로벌문화학부 한영문화콘텐츠 전공 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강 의원이 대통령실에 임명되면서, 비례대표직은 더불어민주연합의 차순번인 손솔 씨가 승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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