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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첫날, 국제선 4편·국내선 18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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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기자I 2016.12.22 15: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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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데일리BD)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22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첫날인 이날 대한항공은 총 18편의 항공편을 결항한다.

이날 결항하는 국제선은 전체 128편 중 4편이다. 국내선은 75편 중 14편을 운항하지 않는다. 나머지 국제선 124편(97%)과 국내선 61편(81%)은 정상 운항한다.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국제선 결항 노선은 인천-일본 나리타 2편, 인천-일본 오사카 1편, 인천-홍콩 1편 등이다.

국내선의 경우 제주 노선은 91% 정상 운항하는 반면 다른 교통수단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내륙 노선은 76% 수준만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파업이 이어지는 이달 31일까지 일본, 중국 등 매일 수차례 운항하는 노선을 각각 1회 정도 추가로 감편할 예정이다.

다만 나머지 미주, 구주, 대양주, 동남아 등 노선의 운항률은 98%로 유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파업에 따른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화물 항공편도 연말연시 운송에 지장이 없도록 조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종사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사측에 임금 현실화와 비행 안전을 위한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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