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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서정주 詩集 '질마재 신화' 음악극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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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6.01.26 22:40:22

대학로 오르는 '명창 박정욱' 1인극
서도소리· 배뱅이굿·재담으로 탄생
전유성 기획·방송예술人 특별출연
탄생 100년 맞아 내달 3~28일 무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당 서정주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질마재 신화’가 사단법인 한국서도소리 연구보존회에 의해 음악극으로 만들어진다. 재담꾼 박정욱 명창이 미당 서정주를 노래하고, 방송인 전유성이 기획해 선보인다.

‘질마재 신화’는 미당 선생이 고향마을 질마재에서 어린 시절과 유년기를 보낸 시기에 마을 속 실제 인물들과 사물 속 삶에 스며 있는 이야기를 남긴 산문시집이다.

이번 음악극은 미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도소리 배뱅이굿의 명창 박정욱과 방송인 전유성의 기획으로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3관(쇳대박물관)에서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공연한다.

명창 박정욱은 중요무형문화재 29호, 80호다. 서도소리와 배뱅이굿의 멋드러진 재담과 소리가 만나 질마재 마을의 이야기는 생명을 갖게 된다. 연출은 김순영씨가 맡았다. 배우 박정자, 손숙, 안석환, 정경순과 방송인 전유성, 개그우먼 박수림, 아나운서 박영주, 성기영 등이 요일을 바꾸어 특별출연한다.

사단법인 한국서도소리연구보존회는 2001년 10월 25일에 설립인가를 받은 공연예술전문 비영리 법인체다. 교육과 국제교류 및 공연제작 활동을 아우른다. 동국대학교 내 미당 서정주 기념 사업회를 운영, 기념박물관과 출간 등 시·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미당서정주기념사업회에서 공연을 후원한다.

제작을 맡은 코리아 공연기획은 한국전통문화관 가례헌을 운영하며 전통공연, 창작뮤지컬, 아시아 문화 교류사업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 사업을 제작기획한다. 02-2232-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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