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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 ETF', 7월 분배금 103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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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I 2026.07.29 1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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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78원 대비 약 32.1% 증가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의 7월 월 분배금을 주당 103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월 86원보다 약 19.8%, 전년 동월 78원보다는 약 32.1% 늘어난 수준이다.

AI-generated image created with Wrks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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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고배당주’ ETF의 차별점은 장기간 이어져 온 분배금 성장 흐름에 있다. 한화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고배당주 ETF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랜 기간 운용되어 온 스테디셀러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을 넘어 분배금 자체가 성장해 왔다.

연간 분배금 기준으로 2013년 260원에서 2025년 866원으로 증가했다. 12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0.5%다.

특히 ‘PLUS 고배당주’ ETF는 2024년 5월 월분배형으로 전환했다. 전환 당시 월 63원이던 분배금은 2025년 78원을 거쳐 2026년 1월 86원, 7월 103원으로 상향중이다. 월분배 전환 시점과 비교하면 약 63.6% 증가한 수준이다.

분배금이 높아지는 과정에서도 분배 재원의 원칙은 유지됐다. ‘PLUS 고배당주’ ETF는 보유 종목에서 발생한 주식 배당금만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한다. 기초자산 매매차익을 더하거나 분배 가능한 이익을 초과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월 분배금을 높이지 않는다. 7월 분배금 조정 역시 보유 종목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 배당금을 바탕으로 결정됐다.

이는 월 현금흐름뿐 아니라 ETF의 장기 총수익 관점을 함께 고려한 운용 원칙이다. 월배당 ETF를 비교할 때는 분배금이나 분배율의 크기뿐 아니라 분배 재원과 장기 변화 추이, 시장가격 변화를 모두 반영한 총수익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당장의 분배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많지만, 분배금이 장기간 성장해 온 상품은 드물다”며 “월배당 ETF는 분배금의 크기뿐 아니라 분배 재원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ETF는 보유 종목의 주식 배당금만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월 현금흐름과 장기적인 배당 성장을 함께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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