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수문화대학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을학기는 ‘가을의 낭만, 배움의 결실을 맺는 장수문화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신월1~7동, 신정3·4동 총 9개 동에서 운영되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수료생 35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1부에서는 수료증과 상장,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수료생 발표회와 장수 콘서트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시작해 올해 20년을 맞은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금까지 2만 2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상반기(35기)에는 목1~5동과 신정1,2,6,7동에서 어르신 310명이 수료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알차고 내실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