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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8일 은 위원장의 부동산 매매와 관련해 “최근 매수자가 나타나 오늘 세종시 소재 아파트의 매매 합의를 했고 가계약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지금까지 ‘2주택자’였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과 세종시 도담동에 각각 한 채씩 아파트를 갖고 있었다. 현재는 잠원동 아파트를 전세내고 성동구 옥수동 소재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다.
은 위원장은 세종시 도담동 소재 아파트를 지난해 내놓았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조치였다. ‘고위공직자 1주택 보유’ 기조를 따르고자 했으나 아파트가 팔리지 않았다가 최근 가격을 낮추면서 매수자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