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63면세 사업장 영업정지 결정

남궁민관 기자I 2019.04.29 17:25:34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는 면세사업 철수(특허 반납)에 따른 서울 시내면세점(63면세 사업장) 영업정지에 돌입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1885억3900만7782원이다. 영업정지사유는 적자 면세사업 철수로 손익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이다. 영업정지일자는 오는 9월 30일부터다.

회사측은 “면세사업을 대체하여 백화점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면세사업 철수(특허 반납)로 총매출액의 감소가 불가피 하지만 적자 사업부를 종료함으로써 손익구조는 크게 개선될 것이며, 백화점사업 강화 및 신규사업 추진에 집중함으로써 당사의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