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4일 오전 8시 한국은행은 2018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발표한다. 국민소득(잠정) 발표에서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확인할 수 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속보치보다 낮을지 관심이다.
앞서 발표된 2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7%였다. 투자와 소비, 수출 등 주요 항목이 대부분 부진했다. 특히 2분기 설비투자는 전분기 대비 6.6% 감소했다. 2016년 1분기 마이너스 7.1%를 기록한 이후 9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번에 나오는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내려갈 경우 올해 성장률 전망치(2.9%)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계절조정계열 기준)은 전기 대비 1.3% 증가했다. GNI는 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 소득을 합친 것이다.
아울러 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로, 10개월째 1%대였다.
◇경제·산업
8:00 한국은행, 2018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 발표
8:00 통계청, 8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10:00 최종구 금융위원장, 국무회의
10:00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예결위 예결소위
11:00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국회 방문
11:30 대한상의 중소기업정책협의회 발족
12:00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수요화폐강좌-한국의 화폐’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