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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AI 스타트업에 대한 극단적이고 전례 없는 조치는 미국 기술 산업 전반에 광범위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금은 행정부가 적극 육성해온 AI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릴 때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 조치를 임시 중단하지 않을 경우 국방부는 기존 제품 및 계약 구성을 즉시 변경해야 하는데, 중요한 시기 미군의 작전 수행을 방해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전날 앤스로픽은 국방부를 비롯한 연방기관 18곳을 상대로 공급망 위험 기업 지정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국방부는 앤스로픽과 AI 활용 범위를 두고 갈등을 빚자 지난달 27일 앤스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 사실상 연방 계약에서 퇴출했다.
앤스로픽의 경쟁사인 오픈AI와 구글의 AI 연구원 37명도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회사 차원에서 앤스로픽을 지지하고 나선 것은 MS가 처음이다. 실리콘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행정부 정책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MS는 오픈AI의 최대주주지만 앤스로픽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MS는 전날 앤스로픽의 업무용 에이전트 ‘클로드 코워크’를 MS 365코파일럿 플랫폼에 도입하기로 했다. MS는 지난해 11월 앤스로픽에 50억달러(약 7조3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MS와 구글, 아마존, 애플은 지난주 앤스로픽의 AI 도구가 국방부와 관련 없는 업무에는 자사 플랫폼에서 계속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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