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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수경 선수단장, 김택수 선수촌장과 쇼트트랙(최민정·김길리·이준서·임종언), 스피드 스케이팅(김민선·박지우), 피겨 스케이팅(차준환·김현겸·신지아·이해인), 컬링(정영석·김선영) 등 각 종목 선수 대표,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스키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루지,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 선수단은 해외 대회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유 회장은 “이번 올림픽은 지원하는 입장에서도 어렵고 힘든 환경”이라며 “클러스터가 크게는 3개, 작게는 6개로 나뉘어 있다. 거리, 환경 등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내게 하는 게 체육회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베이징 대회보다 ‘하나 더’를 외치면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지만 한국 선수단다운 품격과 리더십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대회까지 한 달 남았는데 아직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았다.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게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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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위에서 조언해 줘도 몸 상태, 마음가짐을 가장 잘 아는 건 선수 자신”이라며 “체육회는 최대한 지원해서 좋은 환경을 조성할 테니 선수들은 목표와 루틴대로 해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수경 선수단장은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큰 책임감 느낀다”며 “무사히 돌아오는 날까지 선수단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유럽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환경, 여건에서 여러 변수가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메달이라는 성과로 국민에게 기쁨을 줄 수도 있고 끝까지 투혼을 펼쳐서 감동을 주는 선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선수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선수촌장으로) 첫 올림픽이어서 기대와 설렘이 있다. 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선수촌장으로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 발휘할 수 있게 뒷바라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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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요즘 경기력을 보니 또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개인적으로는 4개까지도 생각한다”며 “빙상 종목에 많이 땄으면 좋겠고 최근 설상 종목에서도 좋은 소식이 많다. 컬링 대표팀의 경기력도 좋다”고 덧붙였다.
선수단의 각오도 남달랐다.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출격하는 컬링 믹스 더블의 정영석은 “아직 한국이 컬링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며 “이번에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올림픽 최종예선·OQE)를 거쳐 가장 늦게 출전권을 따냈는데 대회에서도 가장 늦게까지 머무르면서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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