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3개분기 연속 매출 500억대…배당성향 20% 상향

김지우 기자I 2025.11.14 14:04:33

매출 535억원…전년비 7% 증가
영업익 62억…전년비 31% 감소
신제품 출시·글로벌 진출 투자 영향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뷰티 브랜드 롬앤 등을 전개하는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3개분기 연속 매출 500억원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맞춰 배당성향을 20% 상향하기로 했다.

아이패밀링스씨 CI (사진=아이패밀리에스씨)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3분기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 62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1.0% 감소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분기마다 5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65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해 역대 최고기록을 올해 갱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회사는 “조앤프렌즈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출시와 해외 주요국 팝업 행사,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인력 채용, 미국현지 우수인력 영입 등 소비자 접점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결혼준비 플랫폼 아이웨딩을 운영하는 웨딩사업부도 작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매분기 흑자 전환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 올해 3분기 실적표 (사진=아이패밀리에스씨)
회사 관계자는 “주주환원을 위한 정책으로 최근 결정된 자기사주 30억원 취득과 더불어 올 3분기부터는 분기배당을 진행한다”며 “그동안 7% 수준이었던 배당성향을 20% 수준으로 올려 현금배당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미국법인에 전문가를 영입했다. 미국법인에는 13년간 소비재 기업의 재무관리, 자본 효율화, M&A 등 기업의 장기성장 전략 수립 경험을 쌓아온 데이비드킴이 지난 1일 법인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코넬대 수학&경제학 전공 후 뉴욕 씨티은행, HSBC 은행에서 기업금융 솔루션 부문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아마존 출신의 제니 킴과 뉴욕 글로벌 광고대행사 TBWA 마케팅 디렉터 출신 김지나도 영입했다.

데이비드킴 미국법인장은 “브랜드의 디지털 전략과 현지화 작업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우리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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