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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정책의 유예 시한(7월8일)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수십 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준의 관세를 예고했으나 이후 협상 여지를 열고 대상국들과 개별 접촉을 이어왔다.
베센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시하는 것은 협상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며 “많은 국가들이 입장을 바꿨다. 어젯밤만 해도 새로운 제안과 협상안으로 메일함이 가득 찼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들이 이번 발표에 포함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